치질(항문 질환)의 3가지 종류와 원인, 증상 및 예방법 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숨기고 싶지만 숨길 수 없는 대표적인 질환인 항문 질환(치질)에 대하여 알아 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예전 무한도전이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노홍철씨도 한때 그 프로그램에서 본인이 항문 질환이 있어 수술까지 받았다고 해서 화재가 되었는데요. 그럼 항문 질환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으며, 왜 발생하는지, 예방법은 없는지, 치료방법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자세하게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1. 항문 질환의 종류 및 원인, 증상

우리가 흔히 항문 질환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것이 치질이라고 생각하실텐데요. 치질은 항문 질환의 가장 대표적인 질환 중 한가지 입니다. 이러한 치질은 통계에 따르면 한국인 중 65만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그 중 40대가 25%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50대, 30대 순으로 환자가 많은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치질은 통증이 심하지만, 항문질환이다 보니 주위에 숨기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또한 한번 발생하면 재발이 쉽게 발생하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면 빨리 병원을 찾는것이 중요합니다.

1-1. 항문 질환의 종류별 원인과 증상

항문 질환을 이야기 할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치질이라고 알고 계실텐데요 치질이란 단어는 항문질환을 대표해서 사용하는 관용적인 표현으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질환은 치핵이라는 질환입니다. 치핵 이외에도 치열, 치루 등도 치질의 대표적인 질환으로 지금부터 이 세가지의 질환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치핵

치질의 가장 대표적인 질환인 치핵은 1년에 60만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할 만큼 많은 분들이 치핵으로 고통받고 계실텐데요. 치핵은 항문 밎 직장에 존재하는 항문 조직이 밖으로 빠져나오는 내치핵과 항문 밖의 치핵 조직이 부풀어 올라 덩어리처럼 만져지는 외치핵으로 구분됩니다.

– 원인

치핵의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주로 유전적 요인, 잘못된 배변 습관 등이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배변 시에 과한 힘을 주거나 오랜 시간동안 변기에 앉아 있거나, 변비, 음주 등이 치핵을 유발하는 원인이 됩니다. 여성의 경우에는 임신 및 출산 시에 골반의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거나, 항문 주위 혈관에 울혈이 발생하여 치핵이 발생하게 됩니다.

– 증상

치핵의 가장 일반적인 증상은 출혈과 탈항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배변 시 옅은 피가 묻어서 나오며, 치핵이 진행될수록 항문의 치핵 조직이 밖으로 빠져나오게 되어 손으로 만져지기도 합니다. 증상이 아주 심할때에는 평소에도 항문 밖으로 나와 있습니다. 항문이 빠지는 듯한 불편함과 통증이 발생합니다.

2) 치열

치열은 항문 주위의 피부가 건조해져 갈라지거나 파열되는 질환인데 통증이 심하고 피부 감염으로 합병증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치핵은 크게 항문열과 항문주위농양이 있습니다. 항문열은 항문 주위의 피부가 찢어지면서 생기는 질환입니다. 일반적으로 변비, 설사, 임신 등이 원인이 되는데 대부분의 경우에는 변비와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습니다. 항문쥐위농양은 항문 주위의 피부에 염증이 생기면서 발생하는데 염증이 심해지면서 농양이 생기게 되며, 이는 통증과 함께 항문 주위의 붓기와 붉어짐을 유발합니다.

– 원인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 오랜 시간 동안 업무를 보는 직장인들은 하루 종일 앉은 자세로 시간을 보내다보니 장 운동이 활발하지 못하고 그 상태로 정체되어서 속이 불편하거나 더부룩하며, 소화 불량으로 인해 허리와 복부 통증을 겪게 됩니다. 또한 바쁘다보니 인스턴트 식품이나 간편 조리 식품을 주로 먹기도 하고 끼니를 거르는 날도 많아져서 위가 약하지며 그에 따라 장도 약해지기 마련입니다. 그러다보니 변비가 발생하고 이것이 항문 질환으로 이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 중에 치열은 항문 입구에서 안쪽 치상선까지 이르는 항문관 부위가 찢어지면서 통증이나 출혈을 유발하게 됩니다. 주된 원인은 변비로 딱딱하고 건조해진 변이 항문에 부담을 주고 찢어져 치열이 되는 것입니다.

– 증상

치열이 생기면 대부분은 항문에 상처가 생기게 됩니다. 통계에 따르면 남성의 2%, 여성의 12% 정도가 앞쪽 괄약근이 찢어지며 나머지는 뒤쪽 괄약근이 찢어지는 것으로 나타나 있습니다. 그럼 치열의 대표적인 증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치열이 발생하면 항문 근육이 찢어짐에 따라 치질과는 다른 통증이 발생합니다. 대변을 볼때 항문 근육이 쓰라린 느낌이 들거나, 찌릿한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 치열이 생기면 출혈이 발생합니다. 점처럼 찍히는 정도보다 더 많은 양의 출혈이 발생합니다. 심할 경우 여성이 생리 할 때 처럼 많이 나기도 합니다. 그로 인해 대변 후 변기가 피로 물들어 있기도 하는데 이 정도의 경우라면 반드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 본인이 어느 정도 치열이 있다고 자각한 뒤에는 대변을 보는 것이 두려워지는 심리적 증상을 동반합니다. 대변을 볼 때 생기는 통증과 출혈로 인해 두려움이 생기게 되는데 이는 대변 주기를 길어지게 만들어 결국은 변비를 일으키고 그로 인해 또 상처가 발생하는 악순환을 가져 옵니다.

3) 치루

치루란 쉽게 말해 항문에 고름이 다니는 길이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치루는 항문 내부의 윤활 물질 분비샘이 다양한 이유로 감염이 되어 시작되는데 극심한 염증으로 인해 항문 바깥까지 병변이 생겨 농양이 생기고 흘러나소게 되는 질환입니다. 원래 우리 몸은 배변할 시 윤활 작용을 할 수 있는 물질을 분비하게 되어 있는데 해당하는 기관에 염증이 발생할 때 문제가 됩니다. 단순히 염증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농양이 항문샘 조직에 구멍을 내어 내치루와 외치루로 구분합니다. 내공의 경우에는 하나의 구멍만이 발생하지만, 외공이라면 병변이 여러개로 살생합니다.

– 원인

치루는 항문 주위의 농양이 항문 피부나 항문관 속으로 터져 통로를 만들어서 생기게 됩니다. 즉, 항문 주위 농양으로 인한 염증이 발생한 이후, 이 염증이 터지면서 터널을 만들게 되는 것입니다. 위에서 알아본 두가지의 항문 질환과는 달리 치루는 세균에 의한 감염증입니다. 항문 내부에 있는 항문 음와라고 불리는 구멍에 세균이 들어가면서 발생합니다.

– 증상

발병 초기에는 항문 주위에 농양이 생기고 고름이 차면서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가려움증도 생기면서 항문 주변의 피부가 거칠어 지는 느낌도 듭니다. 발열이나 피로감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고름이 고이고 커지면 손으로 만졌을 때 덩어리가 느껴집니다. 또한 고름으로 인해 항문 주변 뿐만 아니라 엉덩이 전체가 붓고 심한 통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로 인해 앉거나 걷는 것 만으로도 통증이 발생하여 일상 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고름 배출과 함께 출혈이 발생 하기도 합니다.

2. 예방법

치질(치핵, 치열, 치루)을 치료 하는 의학적 방법은 각 질환에 따라 다릅니다. 증상 초기에는 약물과 생활속 치료를 통해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악화되면 의사와 상담을 통해 수술적 치료를 진행해야 합니다. 그럼 오늘은 생활속에서 어떻게 해야 치질을 예방하고 초기에 증상을 완화 시킬수 있을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1. 항문의 청결 유지 및 좌욕

배변 후 따뜻한 물에 적신 면 헝겊 등으로 항문 부위를 부드럽겨 닦는 것이 좋습니다. 자극이 생겼다면 알로에 젤 등을 바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또한 처방전 없이도 살 수 있는 리도카인, 히드로코르티손, 페닐에프린이 함유된 진정 크림을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가려움과 염증을 완화하기 위해 따뜻한 물로 좌욕을 꾸준하게 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2-2.식이섬유 음식 섭취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은 변을 부드럽게 해주어 변비를 예방합니다. 그로 인해 항문벽의 상처도 예방 할 수 있게 됩니다.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 섭취와 더불어 식이섬유 보충제도 함께 복용하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꾸준하게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다 보면 배변시간도 짧아지게 됩니다. 일반적인 사람들의 경우 배변 평균시간은 보통 1분~3분정도 입니다. 변비에 걸려 배변 시간이 길어지면 치질에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2-3. 충분한 수분 섭취 및 규칙적인 운동

하루에 1.5L~2L 정도의 물을 꾸준하게 섭취하면 내부의 노폐물이 원활하게 배출되어 치질 예방에 효과적 입니다. 또한 규칙적인 운동은 대장의 움직임을 촉진시켜 노폐물이 원활하게 배출되도록 해주며 대장 내부의 압력을 줄여 치질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운동은 스트레스도 줄여주어 치질을 예방하는데 있어서 꼭 필요합니다.

2-4. 과도한 음주 안하기

음주는 치질에 있어 아주 좋지 않습니다. 음주는 대장 내부에 염증을 일으키거나 혈액 순환을 방해하여 치질을 유발시킵니다. 또한, 음주는 대장 내부의 압력을 높일 수 있으며 대장 내부의 노폐물이 배출되지 않고 쌓이는 것을 촉진시킬 수 있습니다. 이는 치질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치질 예방을 위해서는 과도한 음주를 삼가하고 적절한 양의 음주를 하면서 위생 수칙과 습식관을 지켜나가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3. 좋은 음식

치질에 좋은 음식으로는 과일, 채소, 곡류,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음식은 대장 내부의 노폐물을 원활하게 배출시키노 대장 내부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 과일 : 과일은 식이섬유와 수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대장 내부의 노폐물을 원활하게 배출시켜 줍니다. 특히 배, 사과, 복숭아, 키위, 바나나 등이 치질 예방에 좋은 과일입니다.
  • 채소 : 채소는 과일과 마찬가지로 대장 내부의 노폐물을 원활하게 배출시켜 줍니다. 특히, 녹색채소, 당근, 오이, 토마토 등은 치질 예방에 좋은 채소입니다.
  • 곡류 : 곡류는 식이섬유와 영양분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어 항문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현미, 보리, 귀리, 콩 등이 특히 치질 예방에 좋습니다.
  • 물과 유산균 : 위에서 언급한것 처럼 물을 꾸준히 섭취하는것과 더불어 유산균 또한 치질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유산균은 대장 내부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유산균이 많이 포함된 음식으로는 요구르트나 김치 등이 있습니다.

4. 글을 마치며..

몇년전 치질 수술을 경험해 본 저로서는 이번 포스팅이 정말 남일 같지 않았습니다. 글을 쓰면서 그때의 고통이 고스란히 느껴지는건 같았습니다. 치질은 한번 걸리게 되면 삶의 질을 현저하게 떨어트리게 됩니다. 증상이 느껴지면 빠르게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고 그에 맞는 치료와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치료를 해야 수술까지 가는 고통을 덜어 낼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 글을 통해 치질에 대해 많은 정보를 얻어 건강한 삶을 살아가시길 진심으로 바라봅니다. 감사합니다.

<전문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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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내 관련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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